사진없는 리뷰(;)
왠 결혼식 리뷰냐고요 ^^;
원래 의상은 사장님이 빌려주신 의상을 입으려고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개량한복을 입었습니다.
뭐. 한복 좋지요.
중간에 갈아입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
(데체 왜!!!)
그런데 머리를;
음....
역시나 반만 잡아 틀어올려서
긴 머리를 부각시키려고 했으나
미용실에서 머리 전체를 다 잡아 올려버리더라구요 ^^;;
(중간에 구슬꼽고;;;)
아아- 저 제 이마가 나름 넓다는거 첨 알았습니다;
아; 내 이마 꽤나 넓구나 =_=;;;
(다신 머리 다 올리는거 안할란다;;; 긴 생머리라 이마를 가리는게 더 익숙해져서;;;)
어쨌든;
남색 치마에 붉은색 저고리(카탈로그에서 봤을땐 정말 쇼킹레드색상이어서 걱정했는데 나름 은은한 색이라 안심했다죠.) 그렇게 입고 보라색 숄 같은걸 걸치고 다니니
이게 대단히 튀는 것이더라구요;
노렸지만
지나가면서 시선이 대단하던걸요;
아주머니들의 수근거림또한;;;; 쿨럭;;;
그날은 결혼한 커플이 굉장히 많았는데
역시나 제 나이또래엔 한복입은 여자들이 없더라구요.
한복 좋잖아!!
당신들도 입어!!
배에 힘 안주고 있어도 티하나 안난다고!!!(;)
자 한복얘긴 넘어가고.
언니나 저나 여자친구는 별로 없는편입니다.
(둘다 한손으로 꼽음;; 여자친구;;)
사실 본인들이 여잔데.
여자애들의 생각을 이해 못하겠어 =_=
특히 나이또래의 애들 생각을 모르겠다니까!!!!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마음으로는 이해가 안가는애들이 너무 많네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없고 저는 여기에 더해서 친구 자체가 별로 없어요.
언니는 남자친구쪽이 압도적이고.
이거이거 사진 찍을때 아주 진풍경이;
보통 신랑측에 남자들 바글, 신부측에 여자들 바글인데
.....
남녀 성비율이 둘다 비슷해....!
남자들 박바글에 여자들 양쪽합쳐 10명남짓
........ 으음;
마지막엔 언니 후배들이 형부께 "형님!"하면서 인사하는데
이건 왠 조폭마누라 삘이 ^^;;
시커먼 남정네들만 바글거리는게 재미있더라고요.
그것외에 친척들모여 사진 찍는데
저희쪽 친척이 너무 많아서 =_=
저랑 동생은 신랑쪽에 서서 찍었습니다.
음핫
p.s 언니가 중간에 울던데
역시나 친언니라 그런지 저도 같이 울뻔했네요. 흘...
분위기에 휩쓸리는거 잘 해서 저도.
사회자분이 분위기 띄워주지 않았음 아주 울어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
p.s 2 나 진짜 오늘 얘기듣고 어떤 리액션을 취해야 할지 몰랐어 =_=
누구든 나를 깐깐하다고 보는군;;; 근데 나 되게 두리뭉실한 성격이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 결론은 처음이라고? 뭐든 처음이니까 그걸 감당할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네
p.s 3 일회용 렌즈 좋네~ 좋아좋아~ 안경보다 잘보여 =_=;
p.s 4 이전 공사의 영향을 받아 피부가 아주 극악으로 뒤집어진 상황이었습니다=_=
그나마 좀 죽이고 간 상태였는데... 뭐... 가까이서 본 사람 별로 없으니 다행 ㅡ_ㅡ;+++
p.s 5 어디에 앉을때 자꾸 머리카락이 같이 밟혀서 허리부근까지 잘랐습니다.
동경하던 버피더뱀파이어슬레이어의 던!같은 머리형!
그런데 길이는 비슷한데 같은 모양은 아니네 ^^;;
지금껏 머리 드라이도 안하고 아이롱도 안해서 몰랐는데,
드라이하고 아이롱하고 하니까 이게.. 머리가 주체가 안되네요 ^^;
주체가 안되게 부드러워져~~~ 아이롱 기계살래~~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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