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이버 100만 비석리본 달기 캠페인
제가 원래 집에 TV가 없는 생활을 하다 보니까 세상 돌아가는 것에 굉장히 무지해 지더군요.
가끔 이웃분들이 쓰시는 단어중 "지못미"라던가 "항가항가"라던가 이런게 무슨뜻인지 몰랐어요.
원더걸스, 소녀시대는 누구고 텔미 신드롬은 또 뭐여- 라던가, 아이돌 붐이 일어났다는데... 쟈니즈는 쪼매 아는데 우리나라 아이돌들은 누가 누군지 모르겠더라~ 라는... 이게 다 TV를 안봐서 생긴 거예요;;;;;
하고싶은말은 이게 아니고~

어저께 황금어장에 나온 박진영씨를 봤습니다.
주로 보려 했던 이유는 JY가 아니라 문희준씨 때문에 본건데 그냥 그런갑다- 이사람 원래 잘 달라붙고 쉽게 사람 사귈수 있는 성격이구나- 이렇게 심하게 욕을 먹는데도 사무실에서 그대로 활동하게 둔 이수만씨도 나름 정이 많은 사람인걸지도-라는 생각만 했고요.
박진영씨가 한 대사에 굉장히 공감이 가는게 있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유산을 왜 물려주느냐? 이러한 음악은 배고픈 사람들에게서 나오는거다. "
뭐 이런 대사 였던거 같은데.
저도 절박하고 힘든 사람들에게서 예술의 혼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부유한 사람들에게서도 예술성은 나올수 있고 제 아이나 제가 힘든것은 싫지만 그렇게 무엇이든 가지고 있는 사람에겐 "인간성"이 제대로 자리잡히기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자신이 힘들었기에 아이들은 제대로 자라줬으면 해서 뭐든지 해주고 해주고... 그런 아이들은 늦게 철이 들지 않나요.
저희 부모님 세대의 얘기를 보면 10대 후반, 20대 초반부터 죽자고 일을 하셨는데, 그것은 나라 자체가 힘이 들어서 그런 상황이 될 수밖에 없어서였고, 지금의 아이들은 20대 초반에도 일할 생각 안하고 놀기만 합니다.
저도 20대 중반에 가까워서도 딱히 열심히 일할 생각 안했는걸요. 일자리 구하란 핀잔은 계속 들을지언정 용돈은 쪼금쪼금 받았었고 말예요.

쓰다보니 내 하고싶은 말이 뭐냐;;;; =_=;
그나저나... 30되기 전에 결혼할 생각 없는 사람이 자기 아이생각 하는건 좀 이상한가 -ㅁ-
아니, 30된 후에도 아마 초반엔 결혼 힘들거라 생각하지만~
2007/12/28 20:16 2007/12/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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